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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11.05 07: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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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토론토 서부에 있는 한 극장에서 어린 남아에게 화학물질을 뿌리고 도주한 50대 여성이 검거됐습니다. 지난 토요일 오후 험버 시네마 극장에서 3세 남아가 아빠와 함께 극장표를 사기위해 기다리는데 용의자가 갑자기 나타나 아이 얼굴에 액체를 뿌렸습니다. 이로 인해 목과 귀쪽에 부상을 입은 남아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중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여성이 뿌린 액체는 카펫에 구멍을 낼 정도로 유독한 물질이며, 경찰이 어제 53살의 용의 여성을 체포하고 상해와 가중폭행, 유독물질소지등 5건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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