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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10.07 09: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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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역사상 최초로 흑인이 당대표에 선출됐습니다. 14년 간 당을 이끌어 온 엘리자배스 메이의 후임에 선출된 애나미 폴 대표가 그 주인공으로, 카리브해 이민 가정에서 태어나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인권 변호사로 활동해 온 폴 대표는 이번을 계기로 다음 또 다음에는 이런 일이 더 쉬워지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폴 대표는 오는 10월 26일 토론토 센터에서 진행되는 온주 보궐선거에 출마하는데 앞선 선거에서 4위를 기록해 이번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연방 의회에서 유색 인종이 당 대표를 하기는 이번이 두번째로 앞서 2017년 연방신민당의 자그밋 싱 대표가 선출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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