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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10.23 08: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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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로 인해 졸지에 터전을 잃은 가족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한달 전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팸버튼 지역에 지독한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이로 인해 롭 엘리엇씨의 집과 정원등은 6미터 높이의 진흙과 바위 속에 파묻혔습니다.졸지에 길거리에 나앉게 된 엘리엇씨는 정부로부터 비상 자금을 받았지만 주택 골격을 세우는 정도에 불과했고 보험회사에서는 단 한푼도 지원받지 못했습니다.이에 소식을 접한 친구를 시작으로 온정이 쏟아졌습니다.엘리엇 가족 돕기 모금에서는 5만여달러가 모였고 밴쿠버의 한 부부는 이들 가족에게 선뜻 여름 별장을 제공하기도 했습니다.요즘도 매일 현장을 찾아 쓸만한 물품을 골라내는 엘리엇씨는 이번 산사태로 모든 것을 잃었지만 이웃들의 온정과 친절에 용기를 낼 수 있다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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