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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09.11 11: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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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는 연일 총기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앞서 지난 수요일 밤 노스욕의 한 패티오에서 남성 2명이 총상을 입는 등 총격 사건이 다시 부쩍 잦아진 가운데 어제는 대낮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총기 사건이 벌어졌습니다.어제 낮 1시45분쯤, 토론토 서쪽 세인트클레어 애비뉴와 러니미드 로드에 있는 월마트 주차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졌습니다.사망자는 26세인 앙드레 로드리게즈입니다.경찰은 현장에서 흰색 SUV 차량이 다급히 도주했다는 목격자들의 제보를 토대로 세인트 클레어 서부 방면으로 달아난 총격범을 추적하고 있습니다.또 어제 낮 1시에서 2시 사이 이곳을 지난 차량 중 현장이나 용의차량이 담긴 동영상을 소지한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습니다.이번 사건은 올들어 토론토에서 발생한 49번째 살인 사건으로 기록됐습니다.한달새 노스욕 콘도 지하 주차장과 주택가에서 남성 2명이 총에 맞아 숨진 데 이어 총격 사건이 잇따르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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