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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 호수서 물놀이 사고 잇따라..2~30대 형제 숨져
  • News
    2020.08.17 10:34:06
  • 지난 주말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토요일 저녁 7시30분쯤 스카보로 블러퍼스 호숫가에서 수영을 하던 20대와 30대 형제가 물에 빠졌습니다. 

    30살 형이 먼저 구조돼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지만 숨지고, 23살 남동생은 실종됐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이어진 수색 작업에도 사라진 남성을 찾지 못한 가운데 오늘 아침 작업 중이던 토론토 시 직원이 물에 떠 있는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이 시신이 실종된 남동생으로 추정되지만 경찰은 오늘 정오까지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형제 물놀이 사고가 난 비슷한 시각 이 호숫가에서 10살 소년이 물에 빠졌습니다. 

    다행히 이를 본 남성 2명이 물에 뛰어 들어 소년을 무사히 구조해 냈으나 물살이 심한 탓에 구조자들이 부상했고, 소년도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이보다 앞서 지난주 알버타주 크레센트 폭포에서도 물에 빠진 20대 조카를 구하러 뛰어든 30대 부부가 모두 숨져 어린 세자녀가 부모를 잃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무더위 속에 물놀이 사고가 이어이자 당국은 호숫가나 계곡에서 물놀이 할 때는 안전 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처음 가는 곳은 물론 익숙하더라고 물살이나 깊이 등 여러 상황을 잘 살피고, 가급적 구명 조끼를 착용하며, 음주 수영은 절대 해서는 안된다고 당국은 덧붙였습니다.  

    한편, 토론토 경찰은 지난 토요일 오후 5시15분 블러퍼스 공원 호수에서 피살된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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