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정부가 미국에 있는 직계 가족의 입국을 오늘 자정을 기해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코로나19 환자가 아니여야하고, 의심증상도 없어야 합니다.  

캐나다에 입국하는 직계 가족은 14일동안 반드시 자가격리해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으면 처벌 받을 수 있다고 정부는 강조했습니다. 

지난 3월 중순 이후 캐나다와 미국 국경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필수 근로자와 무역에 한해 이동을 허용하고 나머지는 봉쇄했습니다. 

때문에 부부와 부모를 비롯한 직계가족이 국경을 사이에 두고 만나지 못하는 일이 종종 있어왔습니다. 

이에 저스틴 트루도 연방총리는 지난 5월 말 직계 가족이 재회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미지:C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