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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05.14 1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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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던 지난 3월 전국에서 사재기가 기승이었습니다.지난 3월 22일이 소비 열풍의 정점이었는데 이날 소비량은 전년 대비 무려 40%가 뛰었습니다.앞선 부활절과 추수감사절에 비해서도 큰 폭으로 급증했습니다.이런 사재기는 연방정부가 긴급재정지원책을 내놓은 3월 말쯤 급락했지만 지금도 소비는 전년에 비해 평균 10% 가량 높은 수준입니다.연방통계청이 품목별로 전년 동기간과 비교한 보고서를 내놨는데 손 세정제는 무려 792% 상승했고, 마스크와 장갑도 334% 증가했으며, 비누와 감기약, 휴지 구매도 급증했습니다.전례없이 사재기가 벌어지자 각 주 정부들이 연이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식품과 필수품 공급망을 보호하는 한편, 사재기를 제한하기 시작했습니다.또한 이 기간 쌀과 밀가루 소비가 200% 넘게 상승했고, 커피 필터와 주류 소비도 80% 증가했으며, 피임 도구와 임신 테스크기도 늘었습니다.하지만 꽃 소비는 47%, 화장품도 44% 감소했습니다.미용재료도 초기엔 33% 감소했으나 이.미용실의 폐쇄가 이어지면서 4월 둘째 주를 시작으로 조금씩 증가했습니다.당시 한인마트에서도 쌀과 라면, 물 등의 수요가 폭증한 바 있습니다. (이미지:C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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