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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04.29 08: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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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최일선에 근무하는 의료진을 향한 응원이 한창인 가운데 한 시중은행이 의료인의 서비스를 거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온타리오주 토론토 애비뉴 로드에 있는 TD은행을 방문한 한 여성은 은행 경비원으로부터 의료진은 들어갈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고, 이후 의사인 여성의 부모가 재차 확인했으나 역시 의료진의 출입은 불가하다는 대답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에 논란이 커지자 TD은행측은 손님에게 코로나19 감염 여부는 묻지만 의료계 종사 여부는 확인하지 않는다고 부인했는데 이런 TD와는 달리 BMO와 CIBC, 스코샤 등 다른 시중은행들은 의료진의 은행 방문을 허용한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은행들 모두는 의료진 뿐 아니라 고객들 모두 가급적이면 온라인이나 전화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미지 C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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