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 정부는 개학과 관련해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이 먼저라며 개학을 서두르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앞서 퀘백주는 오는 5월 11일 몬트리얼 이외 지역의 초등학교를 개학하고, 19일부터 몬트리얼의 학교를 개학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일부에서는 너무 이르다며 우려가 나오기도 하는데 오늘 퀘백주 정부는 오는 4일 몬트리얼 외곽 지역의 영업을 재개하고, 몬트리얼은 19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캐나다 전국 누적확진자의 80%가 온주와 퀘백주이며, 14%는 알버타와 브리티시컬럼비아주입니다. 

한편, 온주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심장 수술이 취소되면서 환자 35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