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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전국 누적확진자 17,000명 돌파..온주 4,726명, 퀘백 9,340명
  • News
    2020.04.07 12:55:02
  • 캐나다의 코로나19 환자가 1만 7천 명을 돌파했습니다. 

    오늘 낮 1시반 기준으로 캐나다 전국의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1만7천 825명입니다. 

    사망자도 374명에 달했습니다. 

    캐나다 서부 지역은 오후에 발표하기 때문에 여기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온주 신규.jpg


    온타리오주 정부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하루새 379명이 새로 확인돼 누적확진자는 4천726명이며, 이 가운데 15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퀘백주는 하루새 또 760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9천3백 명을 돌파했고, 사망자도 150명에 달했습니다. 

    이들 두개 주는 특히 양로원 집단 감염 피해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퀘백주 몬트리얼 북부의 한 양로원에서는 105명이 집단 감염됐고, 이중 8명이 숨졌습니다. 

    온주의 파인크레스트 양로원에서는 또 사망자 3명이 발생, 누적 사망자가 27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외에 노바스코샤 주에서는 오늘 첫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뉴펀드랜드주도 지금까지 2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연일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하는 캐나다와 달리 한국은 누적확진자 10,331명, 사망자는 192명으로 캐나다의 절반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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