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주 트랜스링크가 스카이트레인과 버스, 씨버스 운행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자택 근무자가 늘면서 대중교통 이용자가 평소의 절반으로 대폭 줄었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첫차와 마지막차 운행 시간은 동일하지만 일부 버스 노선은 축소되고, 씨버스의 경우 출퇴근 시간대 10분 간격을 15분으로 늘리는 등 배차 간격을 조정했습니다. 앞서 지난 20일부터 트랜스링크 버스는 버스 운전 기사와 승객과의 접촉을 줄이기 위해 무료 뒷문 탑승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