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CBC)

온타리오주 토론토 다운타운 던다스와 빅토리아 파크에 있는 약물 투여소에서 연이어 약물 과다 복용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오후 5시경 50대 남성 2명이 펜타닐로 추정되는 마약을 복용했다 의식을 잃었으며, 3시간 후인 밤 8시 같은 장소에서 또 다시 5명이 약물을 과다 복용한 뒤 이상 증상을 나타냈습니다. 투여소 직원이 다행히 이들을 재빨리 발견, 마약 과다 복용 해독제로 쓰이는 날록손을 투여, 7명 모두 생명엔 지장 없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당국이 이들이 복용한 약물을 수거해 성분을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