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CTV)

지난해 캐나다 사기 피해액 규모가 1억3천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정부 기관도 피해 가지 못한 이메일 사기, 즉 기관이나 단체, 사업체를 주대상으로 한 스피어피싱 피해액이 3천7백만 달러에 달하고,  애정이 있는 것처럼 접근해 돈을 뜯어내는 로맨스 사기 피해가 2천3백만 달러, 투자 사기는 물론 서비스 제공을 가장한 사기와 당첨을 빙자한 사기, 은행 관련 사기도 다수 접수됐습니다. 사기 예방 센터는 국세청이나 경찰, 우체국 직원 등 정부 기관은 주민들을 위협해 개인 정보를 물어보거나 기프트 카드와 비트코인으로 지불을 절대 요청하지 않는다며 응하지 말고 피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온타리오주 토론토 시는 최근들어 미터기를 조사한다거나 관련 제품을 팔기도 하고, 허위 청구서를 보내는 등 토론토 하이드로를 가장한 사기가 기승이라며 절대 이들에게 개인 정보를 제공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참고) 토론토 하이드로 신고 전화 : 416-542-8000

            캐나다 사기 예방 센터 : 1-888-495-8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