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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1.21 10: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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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지나친 보살핌이 자녀의 성장 발달에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온타리오주 롸이얼슨 대학 연구진이 5~6학년 자녀를 둔 부모와 학생 1천여명을 대상으로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 부모의 35%가 어른 없이 자녀들의 외출을 절대 허락하지 않았으며 단 16% 만이 자녀들에게 자유를 허용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런데 연구 결과 부모 곁을 떠나 친구들과 자유롭게 노는 어린이들이 늘 부모와 함께 있는 어린이들보다 20% 더 활동적이었습니다.
이에 연구진은 요즘같이 운동이 부족한 사회에서는 자녀들이 친구들과 어울려 자유롭게 뛰놀 수 있도록 자녀만의 시간과 공간을 허용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자신만의 시간을 통해 자녀들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다고 연구진은 강조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자녀들의 안전이 우려될 경우에는 첨단 기기를 사용하거나 자녀가 느끼지 못하는 거리에서 지켜봐주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습니다.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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