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크리스마스에 칠면조 요리를 계획하는 가정은 구매와 운반, 세척과 조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수 주 동안에도 무려 16명이 식중독에 걸렸습니다. 

지금까지 알버타주에서 44명, 브리티시컬럼비아주 31명, 온타리오주에서도 8명 살모넬라 식중독 증상을 보였으며, 전체 126명 중 38명이 입원하고, 1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 

살모넬라 식중독에 감염되면 발열과 설사, 구토 증상이 생깁니다. 

이에 당국은 생닭이나 칠면조로 요리 할 때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들을 냉장 보관하돼 교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채소에 닿지 않도록 하고, 쟁반이나 접시 등 직접 접촉한 표면은 깨끗이 세척해 줍니다. 

또 씻을 때도 주변의 조리 기구나 채소에 물이 튀지 않고록 주의합니다. 

요리 시에는 내부 온도를 적어도 74 ℃로 조리하며, 통째 요리할 경우는 내부 온도를 82 ° C로 조리해야 합니다.

(이미지:C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