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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12.05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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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토론토 시가 내년에 재산세를 또 인상합니다.
0.5%를 부과하는 시티 빌딩 펀드를 1% 더 올릴 예정입니다.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은 대중교통 시설 개선과 시영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서라며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안은 이번달 말 시 의회에서 논의될 예정입니다.
토리 시장 발표에 따르면 1%가 오를 경우 일반 가정은 43달러 정도를 더 부담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시는 향후 6년 동안 시티빌딩펀드를 잇달아 올려 10.5%까지 늘릴 예정입니다.
대중교통과 주택 건설을 위한 재정 확보를 위해서라지만 인플레이션 안에서 재산세를 올리겠다는 앞선 약속에 어긋나 주민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한 시의원은 가뜩이나 비싼 생활비에 다른 공공요금들까지 오를 것이 뻔하다며 집소유주들에게만 부담을 떠넘기고 있다고 반대했습니다.
한편, 앞서 지난 3월 토론토 시가 재산세를 올려 60만 여 달러 주택을 소유한 집주인은 올해 100여 달러를 더 부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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