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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11.18 10: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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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트루도 연방총리가 새로 마련한 부총리직에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전 외무부 장관을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루도 총리는 외교와 국제통상 분야를 맡아 워싱턴을 쥐락펴락하며 전투적인 협상을 벌여 온 프리랜드 장관을 각주 정부를 담당하는 내무 장관 겸 부총리 직위를 부여, 갈등 조정 능력으로 화합을 만들어 낼 것을 기대하는 전해졌습니다. 우크라이나 출신의 전직 작가이자 언론인 출신으로 5개 국어를 구사하는 프리랜드 전 장관은 워싱턴에 앞서 캐나다와 유럽연합간 자유무역협정을 성사시킨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한편, 트루도 총리는 오는 수요일 새 정부 내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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