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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11.12 14: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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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현충일 하루가 지난 오늘 아침 온타리오주 토론토 구시청 앞에 놓인 전몰장병 기념비가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기념비에는 우리와 함께 신념을 깨버려 라는 파란색의 낙서가 돼 있습니다.현충일 하루만에 이런 일이 발생하자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된 영웅들의 명예를 더럽히는 부끄럽고 용납될 수 없는 행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이를 본 시민들도 현충일 바로 다음날 어떻게 이런일이 발생하냐며 충격적이라고 전하는가 하면 기념비를 훼손한 이는 스스로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토론토 시가 오늘 오전 기념비 낙서를 제거하는 작업을 마쳤으며, 토론토 경찰이 사건을 수사하며 범인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미지: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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