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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11.05 1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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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녹색당을 이끌어 온 엘리자베스 메이 대표가 대표직을 사임한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메이 대표는 이번 총선 이후 당 대표를 사퇴하기로 딸과 약속했다며 사임 의사를 전했으며, 단 하원의원직과 당 원내대표직은 유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메이 전 대표는 연방녹색당의 유일한 하원의원으로 선출된 이후 2006년부터 13년 간 대표직을 맡았으며, 환경문제가 큰 이슈가 된 이번 총선에선 사상 처음으로 110만 표 넘게 득표하기도 했습니다. 메이 전 대표 후임은 조 안 조버트 부대표가 임시 대표직을 맡으며, 내년 10월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대표를 선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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