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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10.24 1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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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만성피로증후군은 극심한 피로가 아무리 쉬어도 풀리지 않고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복잡한 증상입니다.
견딜 수 없는 피로감과 관절 및 근육 통증, 두통과 인후통, 기억력과 집중력이 저하되는 증세가 나타납니다.
교사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몬트리얼의 여성은 10여년 전 갑자기 현기증이 나타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데다 운전이 불가능할 만큼 이상 증세가 나타나자 여러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결과가 나오자 의료진은 누구나 만성 피로에 시달린다며 우울증을 진단했습니다.
하지만 몇년 뒤 진단된 여성의 병명은 만성피로증후군, 즉 근육류머티즘 뇌척수염이었습니다.
이처럼 만성피로증후군은 증상이 너무 복잡해 진단이 어렵고 이렇다 할 검사법도 없는 형편입니다.
치료법도 논란입니다.
앞서 캐나다 연방보건국을 포함해 대다수는 만성피로증후군 치료법으로 적절한 운동과 심리 상담이 권고됐습니다.
그러나 신체 운동이 증세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는 반론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많은 의사들이 검사에서 명확한 결과가 나오지 않아 만성피로증후군을 가공의 증상으로 분류한다며 이런식으로 환자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연구진은 강조했습니다.
현재 캐나다에는 58만 여명이 만성피로증후군 증상을 겪고 있으며 이들의 많은 수가 진단을 받지 못한 채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캐나다 연구진이 혈액 검사 기법을 개발 중인 가운데 앞서 2015년 미국 의학연구소는 만성피로증후군이 실제로 존재하는 중대한 질병이라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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