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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09.10 10: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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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는 썸머타임이 폐지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정부가 앞서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9일까지 썸머타임 폐지와 관련해 주민 온라인 설문 조사를 벌였는데 참여자 22만3천여 명 중 무려 93%가 썸머타임 폐지에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폐지를 원하는 이들의 대다수가 건강과 웰빙, 안전을 위해서라고 답한 가운데 앞서 2015년부터 썸머타임 폐지를 주장해 온 단체는 크게 환영했습니다. 지난 2007년도 주민 조사에서는 단 10%만이 폐지에 찬성한 바 있습니다. 한편, 현재 미국의 워싱턴과 오리건, 캘리포니아가 썸머타임 폐지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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