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경찰이 피자배달원을 사칭 데빗카드를 훔쳐 현금을 강탈한 사기 용의자 3명을 공개 수배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일당은 피자 가게에서부터 배달원을 뒤쫒아와 자신이 피자 주문자라며 배달원에게 현금을 지불하고 피자를 받으며 최종 목적지를 알아낸 뒤 피자 박스만 들고 원래 주문자에게 찾아갑니다. 고객을 만난 이들은 피자를 건넨 뒤 기기가 고장이 났다거나 차에 두고 왔다며 핑계를 대는 수법으로 고객의 데빗카드를 바꿔치기 한 뒤 인근 현금지급기에서 현금을 빼냈습니다. 이들의 범행은 피자 배달용 가방 없이 피자 박스만 들고 나타난 이들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고객의 신고로 드러났으며, 이달 중순부터 광역토론토에서 피해 신고가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