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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밤 중 2살 여아 납치극..아빠와 3명 붙잡히고 아이 무사
  • News
    2019.07.25 13:39:51
  • 온타리오주 경찰이 한밤 중에 휴대전화 황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오늘 새벽 브랜트포드에서 납치 신고를 받고 경찰이 황색경보를 울렸습니다. 

    37살인 아버지가 2살 된 딸을 납치해 다른 여성 2명을 태우고 도주한 겁니다. 

    이에 수색에 나선 경찰이 새벽 2시쯤 이번 사건에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3명을 체포했습니다.

    이어 아빠가 아이를 데리고 집으로 갔다는 얘기를 듣고 뒤쫒아간 뒤 한시간여 설득 끝에 여아를 무사히 데려 와 엄마의 품에 안겼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아이의 아버지를 포함 4명을 체포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황색 경보가 울리자 주민 1명이 무려 11차례나 전화를 걸어 불만을 제기해 경찰이 불만 신고자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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