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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06.13 11: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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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가 자력으로 내집을 마련하려면 현재 받는 연봉보다 적어도 두 배는 더 벌여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UBC 대학 연구진은 전국의 평균 주택 가격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25살에서 34살인 밀레니얼 세대가 내집을 장만하기란 하늘의 별따기라고 지적했습니다.
연구진은 이들의 연봉이 두배 이상 오르거나 집 값이 지금의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지지 않는 한 집을 사기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밴쿠버의 경우 밀레니얼 세대가 집을 사려면 연봉이 지금보다 적어도 4배는 더 올라야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토론토도 연봉을 3배는 더 벌어야 하는데 비단 이들 두 도시뿐 아니라 전국의 주요 도심에서도 이와 동일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연구진은 지적했습니다.
이처럼 집을 살 능력이 안되다 보니 요즘 밀레니얼 세대는 부모에게 도움을 받아야만 내 집을 장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부모의 소득 격차에 따라 자녀들 세대도 주택 구매율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한편, 보고서는 이들이 다운페이는 모으는데 적어도 13년이 걸리는데 과거 1976년 부모 세대는 5년이면 다운페이를 모을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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