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주 정부가 5월 한달동안 과속 차량 집중 단속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 기간 정부는 연방경찰, 자동차보험공사는 물론 각 지역 커뮤니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제한 속도를 지키지 않고 과속하는 차량을 집중 단속하며, 교차로 단속 카메라도 업그레이드 할 계획입니다. 정부에 따르면 자동차 관련 사고 중 과속에 의한 사망율이 가장 높아 매년 82명이 목숨을 잃고 있으며, 특히 로워메인랜드 지역의 사고사가 높은 편입니다. 이에 당국은 속도를 조금만 낮춰도 치명적인 사고는 막을 수 있다며 운전자와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속도를 줄일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