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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04.10 10: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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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모넬라균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연방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4월 5일까지 전국에 있는 6개 주에서 63명이 살모넬라균에 의한 장염을 앓았습니다.특히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감염자가 23명으로 가장 많았고, 온타리오와 알버타주에서 각각 10명 씩, 퀘백주에서도 2명이 감염됐습니다.당국은 아직까지 어떤 경로를 통해 살모넬라가 확산되고 있는지 찾지 못했다며, 현재 조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이번 감염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 사이에 발병했습니다.감염자 연령도 1살에서 87살로 다양한데 특히 이들의 절반이 넘는 57%가 여성입니다.전체 감염자 중 18명이 병원에 입원했는데 이들 가운데 위니펙의 한 양로원에 노인 2명이 숨졌습니다.현재 당국이 이들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이번 사태와 관련해 아직 리콜 조치는 나오지 않았습니다.이에 당국은 살모넬라균 예방을 위해 조리 전과 후에 손을 꼼꼼히 깨끗이 씻고, 날 것이나 덜 익은 음식은 피하며, 도마나 식기를 사용하는데 늘 청결을 유지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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