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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03.21 1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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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 불이 난 집 난간에 메달려 생사를 오가는 모녀를 이웃 주민들이 구해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제 새벽 4시경 온타리오주 미시사가 로드 4번지에 있는 주상복합 저층아파트에서 불이 나 잠자던 엄마가 3세된 딸을 안고 유일한 대피처인 창문을 깨고 난간에 메달려 소리를 지르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때 아이의 울음 소리와 비명 소리를 듣고 현장에 온 이웃 여성과 또 다른 이웃 남성이 힘을 합해 여아를 먼저 안전하게 받은 뒤 여성을 도왔는데 때마침 소방관이 도착하자 여아의 엄마도 뛰어내려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소방관이 여아의 할머니를 구조한 가운데 이들 일가족 모두 연기를 흡입하기는 했지만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소방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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