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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토론토, 피어슨공항 지연 및 사고 등..승객 불편 '아랑곳'
  • News
    2019.02.14 08:05:34
  • 캐나다 동부 지역을 강타한 폭설에 온타리오주 토론토 피어슨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그제 화요일 밤 8시 출발 예정이던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빅토리아행 에어캐나다는 활주로가 미끄러운 탓에 다음날 새벽 2시50분에 이륙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7시간여 동안 승객들이 기내에 갇혔지만 항공사측이 제대로 된 설명을 하지 않은데다 약간의 물과 너트류만을 제공해 승객들이 분노하며 항공사를 비난했습니다. 이어 어젯밤에는 알버타주 캘거리에서  출발한 웨스트젯이 토론토에 착륙 유도로에서 미끄러지며 눈덩이에 갇혀 승객 100여 명이 2시간 넘게 기내에 갇혔으며,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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