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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02.08 09: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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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법원이 게이촌 연쇄살인마 브루스 맥카서에게 25년간 가석방 금지를 선고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50년동안 가석방 신청을 금지해야 한다고 구형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법원은 피고의 죄질이 매우 악랄하지만 자신의 죄를 인정했고 또 변호인측의 주장대로 나이가 70에 가깝다며 25년 후 가석방 심의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법원은 매카서가 가석방될 확율은 희박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67살인 매카서는 91살이 되는 해에 첫 가석방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한편, 토론토 경찰이 매카서 검거 과정을 공개했는데 자료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017년 킨스먼 실종 사건을 시작으로 수사를 벌였습니다.
킨스먼 주변을 수사하던 중 카렌더에서 브루스란 이름을 발견한 경찰은 킨스먼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밴을 추적한 끝에 매카서를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이후 추적를 하던 중 지난해 1월 18일 매카서가 한 남성을 자신의 아파트로 끌어들이자 이곳을 덮쳐 매카서를 전격 체포했으며, 당시 침실에서 수갑을 차고 머리에 비닐백을 쓴 남성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8명의 피해자가 드러났는데 매카서는 주로 줄을 이용해 목 졸라 살해한 뒤 피해자 입에 담배를 물리거나 털옷과 모자를 씌우는 등 시신을 꾸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망자 별로 수백장의 사진들을 따로 기록하며 일종의 의식을 치뤘고, 심지어 피해자의 팔찌와 노트패드 등도 보관해 왔습니다.
매카서의 피해자 8명 중 6명이 남아시아나 중동 출신의 이민자로 경찰은 매카서가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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