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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11.23 07: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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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빅토리아 주의회 최고위 행정 공무원 2명이 경찰 조사를 받는 가운데 추가 의혹이 터졌습니다. 지난 화요일 의회에서는 입법 준비와 행정, 비용 등을 담당해 온 그레이그 제임스 의회 서기 책임자와 경비 책임자인 게리 린츠 경비 국장이 사기와 절도 등의 혐의로 정직 조치 돼 경찰의 호위 속에 의사당에서 추방됐습니다. 그런데 이보다 앞선 월요일 밤 데릴 플라카스 의장이 자신의 오랜 친구인 알렌 멀린을 새 경비국장에 선임해 줄 것을 각 원내대표에서 추천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한편, 존 호건 수상은 최근에서야 7개월 간의 경찰 조사 사실을 보고 받았다며 하지만 이들의 혐의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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