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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정국 노조 파업 '우편 대란'..2019년까지 이어질 듯
  • News
    2018.11.20 07:37:18
  • 캐나다포스트 파업이 장기화되며 연말 우편 대란이 예상됩니다. 



    어제 사측이 내년 1월31일까지 일단의 휴전을 제안했으나 이같은 사태를 알면서도 협상 타결에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며 제안을 거부한 노조는 오늘도 로테이션 파업을 이어갔습니다.  


    이에 오늘 캐나다포스트는 성명을 내고 조만간 타결될 가능성이 적어 사업체와 개인, 온라인 구매자는 이에 대비해 미리미리 서두를 것을 권고했습니다. 


    우편 대란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특히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 지역은 이르면 이번주말부터 우편물 픽업과 보관이 불가능해 처리와 배달에 큰 차질이 생길 예정입니다. 


    전국 최대 집배장이 있는 토론토에는 트렉터 트레일러 400여 대 이상에 우편물이 쌓여 있어 더 이상 적제할 공간도 없는 실정입니다.   


    토론토 뿐 아니라 해밀턴과 키치너, 런던, 베리, 서드버리 지역도 이에 해당됩니다. 


    또 밴쿠버와 몬트리얼에도 대형 컨테이너 100여 대 이상이 적체돼 있습니다. 

     

    앞서 공사는 전 세계 190 개국에 캐나다로 도착하는 국제우편과 화물 발송 중단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이베이 등 온라인 상거래 업체들이 고객들에게 배송 지연을 알리는 가운데 사업체들은 캐나다포스트 대신 다른 배송 업체를 이용하며 높은 금액을 지불하고 있고, 온라인 쇼핑족도 쇼핑몰 방문으로 오프라인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캐나다포스트 노사는 노동 안정성과 과다 업무 경감 대책, 집배원 안전 조치 강화 등 쟁점 사항에 1년 넘도록 합의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서 저스틴 트루도 연방총리가 노사 양측에 조속한 타결을 요청했으나 노사분규가 언제 끝날 지 미지수입니다.  


    한편,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정부는 주민투표 우편물 접수 기한을 예정대로 오는 30일에 마감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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