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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6.26 0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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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빅토리아에서 60대 노숙자가 우연히 주운 2천4백달러를 경찰에 신고해 감동을 전했습니다.그런데 이 노숙자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주민들이 모아준 성금을 기부해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랭포드 출신의 이 노숙자는 지난주 길가에서 주운 2천여달러를 웨스트쇼어 연방경찰에 신고했습니다.당시 경찰은 이 노숙자를 이 시대에 보기 드문 정직한 사마리아인이라 불렀습니다.방송 이후 원래 주인이 돈을 찾아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지역에서는 노숙자를 돕는 모금 운동이 인터넷을 통해 확산됐습니다.이렇게 5천여달러가 모이자 경찰이 수소문을 해 노숙자를 찾아내고 상황을 설명하고 모금을 전하려했습니다.그러자 노숙자는 경찰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결국 편지를 작성해 모금액을 불우한 단체에 기부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그러면서 자신은 일자리가 필요할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이에 노숙자를 돕기 위해 모금 운동을 벌인 이들은 성금을 중단하고 이제부터 노숙자 일자리를 찾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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