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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10.18 10: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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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엽기적인 연쇄 살인 강간범의 첫번째 가석방 신청이 기각됐습니다. 어제 온타리오주에서 열린 가석방 심사에서 위원회는 1991년과 1992년 당시 14세와 15세 였던 소녀 2명을 납치하고 성폭행한 뒤 고문 살해한 죄로 25년 복역한 버나도의 가석방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피고 버나도는 1980년 후반에서 1990년 초반까지 7년 동안 당시 여자친구와 공모해 10대 소녀와 여성 등 10여 명을 잇따라 납치해 성폭행했으며, 여친의 15세 여동생도 성폭행한 뒤 숨지게 했습니다. 가석방 심사에서 올해 54세인 버나도는 그간의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며 착하게 살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으나 위원회가 기각했고, 피해자 가족은 앞으로도 절대 버나도의 가석방이 승인되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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