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ON주 시의원 절반 감축안 일괄 승인..토론토 시의회 긴급 비상 회의 마련
  • News
    2018.08.15 07:36:07

  • 온타리오주 정부가 토론토 시 의원 수를 절반으로 감축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야당과 시의원의 강한 반대와 여론의 논란에도 정부는 감축 법안을 강행 처리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47명인 시의원 수는 25명으로 줄어들게 되고, 시의원 선거구도 주 의원 선출 선거구에 맞춰 조정될 예정입니다. 

    '더 나은 정부 법'으로 불리는 이 법안은 임시 여름 회기에 깜짝 발표된 이후 논란이 거셌으나 어제 표결에서 집권 다수 여당 답게 밀어붙여 통과됐습니다. 

    이 법안이 여론을 수렴하거나 반영하지 않은 채 비민주적으로 처리됐다고 야당이 비난하고 있지만 덕 포드 수상은 주민들이 작은 정부를 원한다며 효율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실 그 동안 시 의회는 교통 기반 시설 확충 등 주요 시정 안을 두고 결과를 도출하지 못해 비생산적이고 비효율적으로 소모적 논쟁을 일삼는다는 비난을 받아온 바 있습니다.   

    이 법안이 통과된 이후 시 의회는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오는 10월 지자체 선거를 앞두고 선거구가 바뀌게 되면서 기존 선거구에 출마한 예비 후보들이 당혹해 하고 있습니다. 

    존 토리 토론토 시장과 시 의원들은 일제히 새 법에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나섰습니다. 

    조만간 비상 회의를 열어 법원 제소를 포함한 대응 방안을 강구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앞서 시 의회는 주민 투표를 선택하고 이번 법안이 합법인지 여부도 알아볼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CTV)

댓글 0 ...

http://www.alltv.ca/35559
No.
Subject
5474 2018.09.04
5473 2018.09.04
5472 2018.09.04
5471 2018.09.04
5470 2018.09.04
5469 2018.09.04
5468 2018.08.31
5467 2018.08.31
5466 2018.08.31
5465 2018.08.31
5464 2018.08.31
5463 2018.08.31
5462 2018.08.30
5461 2018.08.30
5460 2018.08.30
5459 2018.08.30
5458 2018.08.30
5457 2018.08.30
5456 2018.08.30
5455 2018.08.30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