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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08.07 11: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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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경찰이 여행객 등을 상대로 한 소매치기 일당 2명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일당 중 1명이 대중 교통이 낯선 여행객들에게 접근해 도와주는 척하며 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내면 두번째 일당이 피해자를 뒤따라 가 지갑을 훔친 뒤 현금을 인출했으며, 이들에게 당한 10여 명 중에는 5천달러 이상을 잃은 피해자도 있었습니다. 남녀 2인조 일당은 불법 이민자로 이미 전국에 지명수배령이 내려진 상태이며, 주로 캐나다라인에서 범행을 저질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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