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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6.12 08: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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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사이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지역에 강풍이 몰아쳐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연방환경성에 따르면 오늘 새벽 밴쿠버 국제공항에는 시속 72킬로미터의 강풍이 불었고 밴쿠버와 리치몬드 지역에도 강풍이 몰아쳐 전봇대가 쓰러지며 주민 5천여명이 전력 공급이 중단돼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나무가 쓰러져 주차된 차량들을 덮쳤으며 잉글리쉬베이와 쿼드라 아일랜드 지역에서는 작은 배들의 사고 대비를 위해 해양경비대가 안전 작업을 벌이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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