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주 미션에서는 어린 유아원 원생이 옆집 수영장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2세 정도로 알려진 여아는 어제 오후 미션에 있는 멜리사 브라이트 비기닝 데이케어에서 사라졌으며, 이를 알게 된 유아원 신고로 대규모 수색에 나선 경찰이 유아원 바로 옆에 있는 가정집 뒤뜰 수영장에서 물에 빠져 의식을 잃은 여아를 발견해 급히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현재 경찰이 해당 유아원을 조사 중인 가운데 앞서 지난 1월 정기 단속에서 이 유아원은 최대 인원 3명을 넘어 5명을 돌봐 규정을 위반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