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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04.09 09: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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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써리 연방경찰은 지난주 발생한 가정집 성폭행 사건의 용의자를 전격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난 목요일 새벽 주택에 몰래 들어와 10대 소녀를 성폭행한 뒤 같은 집에 살던 거주인과 마주치자 뒷문으로 달아났으며, 다음날인 금요일 낮 써리 북부 지역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사건이 일어난 날 아침 인근에서 주거침입 미수 사건이 여러건 접수됐다며 용의자의 범행인지 여부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피해 소녀는 큰 부상은 입지 않았으나 불안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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