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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04.05 10: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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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이후 지난해까지 17년 동안 경찰과 대치를 벌이던 중 숨진 국민 수가 4백6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캐나다 국영방송 CBC에 따르면 사망자들을 평균적으로 보면 절반에 가까운 46%가 백인이고, 10% 가 흑인으로 나타났지만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경우에는 전체 사망자 52명 중 19명, 즉 3명 중 1명이 흑인으로 나타나 흑인 인종 차별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52건에 연루된 경찰관 중 7명이 기소됐으나 단 한명만이 유죄 판결을 받아 온주특별수사팀, SIU의 봐주기식 수사에 대한 논란도 커진 바 있습니다. 이밖에도 사망자 다수는 사건 당시 정신 질환을 앓고 있었거나 약물 중독자로 드러났습니다. (사진:C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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