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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03.01 13: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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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연방경찰이 전화 협박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연방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이름과 주소를 알고 있는 피해 여성에게 전화를 걸어 여성의 집 안에 카메라를 설치해 지켜보고 있다며 성적 대화를 하자고 요구했다 거절 당하면 여성과 가족들을 죽이겠다고 협박합니다.지난해 시작된 이같은 범행은 올해로 이어졌고 피해 여성 몇몇은 속옷이나 수영복 매장에 근무하던 중 협박 전화를 받았습니다.경찰 조사 결과 협박범은 피해 여성의 집에 카메라를 설치하지 않았으며, 가짜 전화번호를 사용하고, 소셜미디어 등에서 피해 여성들의 정보들을 입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에 경찰은 더 이상 피해와 두려움이 커지지 않도록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며 전화가 걸려 오면 전화번호를 적어두고, 대화 하지 말고 바로 끊은 뒤 당국에 바로 신고하고, 가능하면 수신전화번호를 차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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