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6시40분께 지하철 1호선 블루어 역의 철로 일부 끊기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0분동안 직원이 임시 작업을 벌였으나 이후 4시간 동안이나 지하철이 서행하고 일부 역은 멈추지 않고 지나면서 수많은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번 철로 보수 작업은 막차 이후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하철 시그널에서 지하철 문 알람경보, 연기 경보에 이르기까지 여러 문제가 겹치면서 그야말로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특히 2호선과 1호선 승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블루어 역은 발디딜틈 없이 수많은 승객들로 가득찾고, 기다림이 길어지자 승객들 사이에서 항의가 쏟아져나왔습니다. 

이처럼 지하철 문제가 연일 터지면서 인터넷에는 토론토 시가 대중교통 개선에 보다 많은 예산을 신속히 투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