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 온지 3주 밖에 안 된 유학생이 아무 이유 없이 폭행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화요일 아침 10시30분경 매니토바주 위니펙 포테지 플레이스 쇼핑센터 정거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17살 대학생이 앞쪽에 서 있다 갑자기 돌변한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얼굴과 머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다행히 피해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범인 추격에 나선 경찰이 사건 다음날인 어제밤 9시50분 묻지마 폭행을 한 26세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