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번 지역에 있는 RBC 은행에서 인질극을 벌인 무장 괴한이 경찰이 쏜 총에 사살됐습니다. 번에 거주하는 25세 남성은 어제 낮 1시경 메이저 맥킨지 드라이브와 더퍼린 스트릿에 있는 RBC 은행에 침입해 미처 대피하지 못한 고객 등 13명을 인질로 붙잡고 대치를 벌이던 중 경찰에 의해 사살됐습니다. 다행히 범인 이외에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대낮 벌어진 인질극으로 인해 인근 플라자에 입주한 데이케어 영아들과 입주민, 쇼핑객들이 다급히 대피하며 두려움 속에 떨어야 했습니다. 한편, 이번 사건은 온주특별수사팀이 투입,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