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최저임금 도입 후 일주일 동안 연일 근로자들의 불만이 접수되고 있다며 단속요원 175명을 고용해 위반 업주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여기에는 최근 무급 휴식 시간과 복리후생 중단, 근무시간 조정을 단행한 팀홀튼은 물론 직원 팁에 관여하는 업주 등 모든 사안이 대상입니다.  

이후 정부는 위반 업주 이름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한편에선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 이외에 개정된 노동법을 두고 해석이 엇갈리자 업주들의 문의가 증가하는데 이에 대해 전문가는 정부의 계몽 부족을 지적했습니다. 

한편, 온타리오주에서 시간당 14달러보다 적게 버는 근로자는 전체의 20%에 달하며, 논란이 이어지는 온주와 달리 알버타주는 최저 임금 미만 근로자가 11%인데다 인력 부족으로 인해 무리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