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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11.15 09: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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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임금 인상을 앞둔 온타리오주 자유당 정부가 스몰비즈니스 업계 반발을 무마하기 위해 세 인하 정책을 발표했으나 환영받지 못하고 있습니다.발표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1월부터는 법인세율을 현행 4.5%에서 3.5%로 인하합니다.
어제 자유당 정부는 주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최저임금도 예정대로 내년 1월1일부터 시간당 14달러로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직원 100명 미만 업체가 15세에서 29세 청년을 채용할 경우 초기에 1천달러를 지원하고, 이 직원을 6개월 이상 고용하면 추가로 1천달러를 제공해 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스몰비즈니스 업주들은 최저임금은 대폭 올리더니 세금은 단 1%만 내린다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또다른 업주는 스몰비즈니스 업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비효율적인 정책이며, 또한 법인으로 등록하지 않은 업체는 혜택도 받지 못한다고 비난했습니다.
야당측도 정부가 제대로 된 현실 검증도 없이 내년 총선을 앞둔 선심성 정책을 내놓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최저 임금과 관련해 온주 보수당은 내년 총선에 승리하면 시간당 15달러인 최저임금 인상 도입 시기를 천천히 미루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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