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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주 밴쿠버 해안가서 성추행 잇따라..자전거 타고 가다 신체 더듬어
  • News
    2017.08.18 10:40:19
  •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경찰이 성추행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주금요일 밤 9시에서 45분 동안 예일타운에서 그랜빌 아일랜드까지 이어지는 해안가에서 젊은 여성을 상대로 한 성추행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범인은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여성 3명의 신체를 더듬고 달아났습니다. 


    이어 일요일 새벽 0시 30분 콘월 애비뉴와 사이프레스 스트릿에서도 길을 걷던 여성이 자전거 탄 괴한에게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찰은 범인이 자전거를 타고 젊은 여성만 골라 범행을 저지른 점으로 미루어 동일범의 소행이라며, 사건을 공개하고 추가 피해자들의 신고를 요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20대에서 30대 초반으로 키 175센티미터, 날씬한 체격이며 검은색 머리에 짙은색 자전거를 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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