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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8.03 09: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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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토론토를 출발한 에어캐나다 여객기에서 술에 취한 50대 남성 승객이 난동을 부려 회황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어제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향하던 여객기가 노바스코샤주를 지나던 중 해밀턴 출신의 57세 남성이 소란을 피우며 승무원을 폭행하자 토론토 공항으로 회황해 어젯밤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필 지역 경찰이 항공보안법 위반과 가중 폭행, 협박 혐의로 남성을 기소해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는 가운데 피해 승무원은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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