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시 당국이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 규제를 도입할 방침입니다. 당국에 따르면 지난 2년사이 마리화나 판매점은 100% 급증했고, 지난 넉달동안에만 20여군데가 더 생겼습니다. 당국은 마리화나 판매점이 빠르게 급증하는데도 이를 관리 감독할 근거나 규제가 전혀 없다며 10대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규제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당국은 마리화나 관련 판매점은 학교와 커뮤니티 센터, 주택가, 동일한 매장에서 3백미터 떨어져야하고, 라이센스비 3만달러, 주민합의서등의 규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