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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4.17 1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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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자유당 정부가 온주전력공사, 하이드로 원 지분의 60%를 매각한다고 밝혔습니다.정부가 하이드로원의 40% 지분을 소유해 최대주주로 남고 나머지 지분에 대해서도 소유주 한명이 10%를 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4년간 진행되는 매각 프로젝트를 통해 정부는 90억달러를 버는데 이중 50억달러를 빚 청산하고 나면 40억달러 자금이 확보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정부는 교통개선과 고속도로 재건등 신규 기간산업 개발에 40억달러 모두를 투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이에 야당은 사전에 논의 없이 정부 자산을 매각하려한다고 지적하며 전기료와 맥주값 가격 인상을 부추기고 있다고 강하게 반대했습니다.이외에도 정부는 외국자본 소유의 비어스토어와 계약을 갱신하면서 식료품점에서도 맥주를 팔도록 했습니다.앞으로는 온주 전국의 식료품점 4백50여 곳에서 맥주를 살 수 있는데 단 이들 맥주에는 세금이 붙어 가격이 조금 비싸집니다.정부는 맥주세에서 연간 1억달러를 벌어들일 예정입니다.또한 LCBO와 비어스토어의 판매 규제가 소폭 풀리고 온라인 판매도 확대됩니다.소비자는 올 연말 주요 식료품점에서 맥주를 구입할 수 있으며, 식료품 와인 판매는 도입 시기가 다소 늦춰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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