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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토론토, 호화 콘도 거래 급증..단독 주택 대신 호화 콘도 선택
  • News
    2017.07.12 10:57:21
  • 올 상반기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는 고급 콘도 거래가 급증했습니다. 


    1벡만달러에서 2백만 달러 콘도 670채, 2백에서 4백만달러 73채,  4백만 달러가 넘는 초호화 콘도도 15채가 거래됐습니다. 


    일년 전과 비교해 98% 증가했으며, 특히 4백만 달러 이상은 150% 나 늘었습니다. 


    현재 시장에 나온 매물 중 욕빌 애비뉴에 위치한 헤이즐턴 호텔 703호는 6천300 스퀘어피트 규모에 침실 9개, 벽난로 5개, 와인 셀러 등을 포함해 1천290만 달러에 나와 있습니다.   


    이같은 호화 콘도는 주택 가격이 높은 지역에서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최근 3월에서 6월까지 로즈데일-무어파크에서는 고가 콘도가 보름 만에 팔렸고, 아넥스 지역은 27일이며, 브라이들패스와 로렌스 파크, 포레스트힐은 16일에서 27일 사이에 거래됐습니다. 


    이처럼 호화 콘도 거래가 급증한데 대해 전문가는 첫 주택 구매자가 단독 주택 대신으로 고급 콘도를 선택하고, 더 넓고 좋은 곳으로 이주하려는 콘도 소유주는 물론 단독 주택을 팔고 규모를 줄이려는 베이비붐 세대가 주 고객층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자료에 따르면 단독 주택의 평균 가격은 브라이들 패스가 가장 높고, 로즈데일-무어 파크, 포레스트힐, 로렌스 파크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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